사랑의 메아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랑의 메아리 운동’은 1975년에 장학재단으로 발족하여 소외계층인 불우 학생들의 자립 의지를 도왔고, 운동에 동참하는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회는 빈곤이 만연해 있던 장학재단 설립 때와는 다르게 발전하고 변했습니다. 따라서 장학회도 사회 변화에 맞게 소외계층 학생을 돕는 일에서 나아가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여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일을 하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갈 때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메아리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도움을 받은 학생이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공하여 도움 받은 고마운 마음을 다시 돌려주려는 것이 ‘사랑의 메아리’ 정신을 계승하는 일이고 메아리를 더욱 크게 확대해 나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사랑의 메아리가 그렇게 변화·발전 되기를 바랍니다.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도 도움을 받는 사람도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의 메아리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강원사랑의메아리장학회 이사장